취업 후 첫 월급을 탔다.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밥도 사고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노후에 현금 흐름을 발생시키기 위해 투자가 필요하다. 우선 어떤 식으로 투자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았다.
1. ISA 연 2000만원은 채우는 게 좋다.
우선 ISA의 만기는 3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적금보다는 확실히 좋은 선택지이다. 내가 선택한 전략은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한국 ETF를 매수하는 것이다. 나는 다음과 같이 배분했다.
| 종목 | 비중 | 비고 |
| KODEX 미국 S&P 500 | 20% | S&P 500 추종 인덱스 펀드 |
| KODEX 미국 나스닥 100 | 20% | NASDAQ 100 추종 인덱스 펀드 |
| KODEX 미국서학개미 | 45% | 서학개미가 투자하는 상위 50개 종목을 담은 ETF |
| SOL 미국테크 TOP10 | 25% | 미국 기술기업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ETF |
아직 사회초년생이기에 공격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하지만 ISA의 배당소득 비과세를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금융주와 같은 고배당주를 매수하는 것을 고민중이다. 우선 절세계좌이기 때문에 연에 2000만원은 투입할 생각이고, 올해기준 12월 월급까지 하면 1000만원 미만으로 매수될텐데, 이 경우는 이월이 되기 때문에 내년에 더 투입할 수 있다.
2. 첫 적금 혜택 vs. 배당주
우선 월급을 안전하게 모아야 한다는 생각에 적금을 찾아보았다. 직장 기준으로는 최고 5%이고, 다른 저축은행들 위주로 알아봤는데 소액이지만 10%가까이 되는 좋은 적금들도 있었다. 하지만, 적금의 가장 큰 문제는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M2 통화량이 급증하고, 스테이블 코인이 전세계 시장에서 돈을 흡수하는 시점에서, 예적금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수익을 거두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른 방안을 생각해보았다. 인플레이션에 강하면서, 높은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은 무엇이 있는가?
우선 당연히 부동산이 있다. 오피스텔을 1억 5000원에 매수한다고 가정하고, 월세를 80을 내주면 1년에 960만원을 버는 거니깐 기대 수익률은 6.4% 정도이고, 그 사이에 오피스텔의 가격은 더 올라갈 것이다. 1억 8000만원에 매도한다고 가정하고 5년을 굴린다고 생각하면 1억 5천으로 3000만 + 5 x 1000만이므로 5년사이에 8000만원을 번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 사기는 돈이 없기 때문에... 다른 방안을 고민해보자. 그래서 생각한것이 미국 주식 배당주이다. 미국 주식 배당주의 강력한 점은 다음과 같다.
- 달러로 자산을 증식할 수 있다.
- 한국주식과 다르게 대체로 3개월마다 배당을 받을 수 있고, 월배당 또한 존재한다.
- 주주친화적인 주식시장으로, 배당 성장을 위해 이사회가 노력한다.
- 가장 우량한 금융지주인 JP모건 Preferred Stock(우선주)는 25달러 기준 6%의 배당률을 보장해준다.
이 때문에 나는 미국주식 배당주를 선택했다. 나는 그 중에서도 10% 이상 배당률을 지급해주는 고배당주를 선택했다. 그 리스트를 책 <미국 배당주 투자지도>와 내 친구 <Gemini>의 추천을 받아 다음과 같은 리스트로 정리했다.
| 티커 (Ticker) | 회사명 (Company Name) | 주요 섹터 | 상대적 우량' 평가 이유 |
| ARCC | Ares Capital Corp. | BDC (사모 신용) | BDC 분야에서 규모와 신용도가 가장 높음. 안정적인 대출 포트폴리오 관리. |
| MAIN | Main Street Capital | BDC | 월 배당을 지급하며, BDC 중 소수만 받는 프리미엄 평가. (내부 관리 구조) |
| FSK | FS KKR Capital Corp. | BDC | 글로벌 사모펀드 KKR이 관리하며, BDC 중 대형 규모. |
| HTGC | Hercules Capital | BDC (벤처 부채) | 벤처 분야 전문으로 성장성이 높으면서도 배당 지급 이력이 견고함. |
| EPD | Enterprise Products Partners | 에너지 인프라 (MLP) | 미국 최대 미드스트림 MLP 중 하나. 계약 기반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 |
| ET | Energy Transfer LP | 에너지 인프라 (MLP) | 대형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보유. 최근 배당금을 빠르게 회복/성장시킴. |
| OHI | Omega Healthcare Investors | Healthcare REIT | 대규모 의료 리츠로, 리스크가 있지만 섹터 내에서는 포트폴리오가 잘 분산됨. |
| BTI | British American Tobacco | 필수 소비재 | 일반 소비재 주식 중 가장 높은 방어적 수익률 제공. 현금 흐름이 안정적. |
| MO | Altria Group | 필수 소비재 | 미국 담배 시장의 독점적 지위. 경기 방어적이며 높은 배당을 유지. |
| APO | Apollo Global Management | 자산운용 | 대형 사모펀드 회사. 수익성이 좋지만 분배금 변동성이 매우 높음. |
이 10개 종목을 10%씩 나누어서 투자할 계획이다.
3. 국내주식 : 지금까지는 좋았지만..
우선 다행스럽게도 코스피가 4000을 가기 전에 삼성전자를 매수한 덕에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100만원 정도 KB금융지주를 매수했는데, 상법개정 이슈로 또한 좋은 평가손익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코스피가 과연 5000을 갈 수 있을지가 의심스럽긴 하다. 우선 장이 좋으니 들고 있지만, 하락추세가 보인다면 정리하고 ISA나 배당주식 계좌로 옮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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